미지의 영역을 가장 쉽게 푼 《미래가 온다, 인공 지능》
《미래가 온다, 인공 지능》은 인공 지능의 ABC를 초등학생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서술한 국내 최초의 초등용 해설서이다.
2016년 3월, 인류는 서울에서 라이브로 중계되는 TV 화면을 통해 인공 지능이 인간의 두뇌를 뛰어넘을 수 있다는 사실을 최초로 목격하면서 충격을 받았다. 인간 최고의 바둑 고수 이세돌 구단은 디프 러닝 기술을 장착한 인공 지능 알파고에게 적수가 되지 못했다. 영국의 수학자 앨런 튜링이 이진법을 이용한 계산 기계를 생각해낸 지 불과 80여 년 만에 컴퓨터는 인간이 시키는 일만 수행하는 단순한 기계에서 벗어나 스스로 학습하고 발전하는 조력자로 거듭나고 있다. 《미래가 온다, 인공 지능》은 덩치만 큰 계산기로 출발했던 초기의 컴퓨터가 하드웨어 기술의 발달로 몸집은 점점 줄어드는 대신, 다양한 소프트웨어와 기억 장치 등을 갖추고 디프 러닝 기술을 익히며 인공 지능으로 점차 발전해가는 과정을 쉽고 재미있게 소개한다.
《미래가 온다, 인공 지능》은 인류의 과학 기술과 인류의 미래에 관한 이야기이다.
영화 터미네이터나 트렌스포머에 나오는 강력한 인공 지능 로봇들을 우리가 사는 현실 세계에서도 만나볼 수 있을까? 인공 지능 연구자들에 따르면 그런 일은 충분히 가능하다. 단지 시간이 문제일 뿐. 과학자들의 탐구심과 과학 기술의 발전으로 인공 지능을 둘러싼 미래의 궁금증은 하나씩 하나씩 풀리고 있다. 컴퓨터가 인간의 영역에 도전하는 일은 벌써 여러 분야에서 나타나고 있다. 2017년, 인공 지능이 쓴 소설이 인간이 쓴 소설 틈에서 당당하게 예선을 통과했다. 2019년 현재 구글 직원 12명은 매일 아침 무인 자동차로 출근하고 있는데, 무인 자동차는 인공 지능 기술의 현재 수준을 상징적으로 보여준다. 초소형 컴퓨터가 자동차나 도로, 건물의 벽이나 사람의 옷, 안경, 알약 등에 삽입되어 작동하는 사물 인터넷 기술도 현실화되고 있다. 나아가 빅 데이터는 인공 지능의 디프 러닝 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