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롤로그_7년의 안목, 가장 뜨거운 쟁점이 많은 2019년을 말하다
Guide to Reading_2019년을 위한 19가지 질문, 그리고 12부류의 사람들
Part 1_CULTURE CODE
1. 젠더 뉴트럴 전성시대
“Hello, gender neutral! Good Bye, gender stereotypes.” | 유니섹스, 젠더리스, 젠더 뉴
트럴 | 젠더 마케팅에서 젠더리스 마케팅으로 갈아타는 패션·뷰티 업계 | 왜 남자들이 여성
패션의 전유물 같던 클러치백을 들고 다닐까? | 이러다 정말 남자 치마가 유행하는 건 아닐
까? | 왜 남자 레깅스 열풍이 부는 걸까? | 왜 여성 파워슈트 패션이 다시 부활했을까? | 언제쯤 미스 코리아 대회의 수영복 심사가 사라질까? | 왜 남자는 파랑, 여자는 분홍이었을까? |‘Ladies and Gentlemen’이 사라진다 | 여성 임원 비율과 젠더 관점의 투자: 젠더 뉴트럴은 경제 문제다! | 저출산 문제도 젠더 뉴트럴과 상관있다고? | 절대 남자와 여자의 대결 구도가 아니다!
2. 살롱의 부활: 취향 맞는 사람들의 아지트
살롱은 어떻게 예술과 사교의 중심지가 되었을까? | 한국에서 프랑스 살롱 문화가 부활하고 있다 | 살롱 문화를 지향하는 독서 모임 | 독립 서점은 새로운 살롱이다 | 나의 아름다운 세탁소: 빨래방이 카페가 된다면? | 치열해진 공유오피스 시장과 ‘살롱’의 가치 | 셰어하우스와 살롱 문화
3. Z세대: 역사상 가장 강력한 10대를 만나다
The Significant Generation: 사회적 목소리를 내는 10대들 | 새로운 소비 세력으로 떠오른 Z세대 | 왜 그들이 유튜브를 좋아하는가? | 더 이상 나이가 어른을 규정하는 기준이 아니다 | 2019년 드디어 18세가 투표권을 얻는다! | 아날로그를 모르는 디지털 네이티브 | Z세대는 X세대의 자녀다! | 밀레니얼 세대와
당신이 미처 몰랐던 일상 속의 진짜 트렌드
2019년 타인의 기준보다 자기다움을 선택한 사람들의 욕망을 읽다
★ 남자들이 레깅스를 입고 클러치백을 든 이유는?
★ 빨래방이 살롱과 카페처럼 변하고 있다?
★ Z세대는 왜 유튜브에 열광하는가?
★ 대기업 회장님이 생전 장례식을 치른 까닭은?
★ 스탠딩석이 좌석보다 비싸다?
★ 깐 양파는 무엇이 문제인가?
★ 독립 서점과 편집숍이 흥하는 이유는?
★ 우리는 왜 자동차를 사지 않고 빌리는가?
딱딱한 지표와 복잡한 통계를 나열하는 대신 독자가 일상에서 마주칠 수 있는 익숙한 사례와 스토리텔링을 활용하여 내년의 트렌드를 미리 보여 주는 생활·문화 전용 트렌드서 《라이프 트렌드 2019》가 나왔다. 2013년 ‘좀 놀아 본 오빠들의 귀환’, 2014년 ‘그녀의 작은 사치’, 2015년 ‘가면을 쓴 사람들’, 2016년 ‘그들의 은밀한 취향’, 2017년 ‘적당한 불편’, 2018년 ‘아주 멋진 가짜 Classy Fake’에 이어 《라이프 트렌드 2019》에서는 ‘젠더 뉴트럴’ ‘뉴 살롱 문화’ ‘싱글 오리진’ ‘취향 큐레이션’ 을 핵심 키워드로 다룬다.
타인의 기준과 사회가 정해 놓은 경계를 무너뜨리고 자신의 취향과 자기다움에 집중하는 사람들, 오리진에 눈뜨고 경험을 소비하며 공유의 가치를 깨달은 이들이 만들어 갈 2019년의 대한민국을 한 걸음 앞서 만나 보자. 한국인의 컬처와 라이프스타일, 비즈니스와 소비에 영향을 미칠 트렌드들에 대한 남다른 인사이트를 얻을 수 있을 것이다.
타인의 기준보다 자기다움을 선택하고,
사회적 관성과 경계를 무너뜨리는 사람들의
숨은 욕망을 포착하라!
일반적인 장례식은 누군가가 죽은 뒤 가족과 친지들이 떠난 사람을 추억하고 기리는 행사다. 하지만 “죽어서 장례는 아무 의미가 없다. 그들의 손을 잡고 웃을 수 있을 때 인생의 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