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러분은 필요한 것이나 중요한 것을 어디에서 찾나요?
로크와 클로에, 허브 마녀 자렛을 통해 힌트를 얻어 보세요!
우리에게 가장 중요하고 필요한 것들은 어디에 있을까요? 생각지도 못했던 머나먼 곳 어디쯤에 있는 걸까요? 아니면, 아주 가깝고 친숙한 곳에 있는데 깨닫지 못하는 걸까요? 여자 친구를 찾으러 매일 이곳저곳을 돌아다니던 로크는 운명의 상대를 만나기 위해 멀리 있는 숲까지 갔어요. 한편 말로리 씨에게 최고의 저녁을 대접하려던 클로에는 가 본 적도 없는 먼 나라의 값비싼 재료들로 요리를 했고요. 여러분도 소중한 사람이나 가치 있는 일을 먼 곳에서 찾은 적이 있나요? 로크와 클로에처럼 말이에요.
허브 마녀 자렛은 토파즈 아주머니의 마음을 헤아리려 노력했어요. 그러다 보니 자연스레 고민을 서서히 해결할 수 있다는 것을 깨달았답니다. 지금 당장 마법같이 문제를 해결해 주는 것이 궁극적으로 도움이 되지 않을 수 있으니까요. 누군가의 진짜 매력을 볼 수 있는 마음의 여유를 찾는다면, 또 내가 잘할 수 있는 방식으로 행복을 줄 수 있다고 믿는다면, 그보다 더 마법 같은 일이 또 있을까요?
* 마법의 정원 이야기 시리즈는 토파즈 별장에서 여섯 마리 고양이들과 살고 있는 자렛이 허브 정원을 가꾸며 다양한 식물에 대해 배워 가는 이야기입니다. 별장을 찾아오는 손님들의 고민을 들어 주고 그에 맞는 약을 지어 주면서 마음 따뜻한 허브 약사로 성장하는 내용이 담겨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