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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롤로그 : 아이의 속도로, 아이의 눈높이로
눈높이 연습을 시작하기 전에
Chapter 1 요즘 아이들이 힘들어하는 이유
어른들은 몰라요, 아이들도 몰라요
우리는 왜 대화하지 않을까
부모가 다 해줄수록 아이는 나약해진다
아이를 위한 자존감 수업
혼내는 만큼 아이는 멀어진다
결국 사랑만큼 따뜻한 건 없더라
Chapter 2 아이의 잠재력을 키우는 눈높이 마음 연습
지친 아이에게 필요한 건 ‘공감’이다
아이가 가장 듣고 싶어 하는 말 5가지
발표를 앞두고 긴장한 아이에게 부모가 해야 하는 말
부모도 아이도 자신을 알아야 한다
못난 모습도 받아들일 용기
감정만 조절해도 반은 성공이다
아이의 현재 모습에 ‘아직’을 더해라
머리가 나쁘다는 생각은 잘못된 것
모든 아이는 공부머리를 갖고 태어난다
참지 않고 펑펑 울어도 괜찮아
Chapter 3 아이의 닫힌 마음을 여는 눈높이 대화법
아이를 살리는 대화법은 따로 있다
자존감을 높이는 칭찬하기
진정한 도움이 되는 피드백하기
부모가 먼저 좋은 질문하기
공감하며 귀 기울여 듣기
아이의 내적 동기를 높이는 대화하기
무기력한 아이의 꿈을 찾아주는 대화하기
아이의 작은 실천력을 기르는 말하기
아이의 상처를 감싸 안아주는 말하기
욕쟁이 아이를 변화시키는 비장의 무기
매일 사랑한다고 말해주세요
Chapter 4 아이의 꿈을 찾는 눈높이 독서법
최소 비용으로 최대 효과를 얻는 책 읽기
책은 딱 10분만 읽어도 충분해
세상을 사는 데 필요한 건 지식이 아니라 지혜
공부만 하는 사람은 책 읽는 사람을 이길 수 없다
Chapter 5 흔들리며 피는 꽃, 아이들
조금은 삐딱해도 괜찮아
미래는 오늘부터 그리면 된다
아이의 잠재력은 아이의 눈높이에서만 보인다
아이에게 필요한 꿈을 이루는 법칙
지금 이대로 충분히 아름다운 우리를 응원해
“아이 말대꾸? 별거 아니에요”
반항하는 아이에게 웃으며 대처하는 법
부모가 꼭 알아야 할 요즘 아이들의 특성 한 가지, 바로 ‘참지 않는다’는 것이다. 지금의 10대는 어릴 때부터 디지털 기기에 익숙해서 변화, 유행에 민감하고 거침없이 자기 의사를 표현한다. 부조리한 어른의 말에는 즉각 반기를 든다.
하지만 아이가 삐딱한 모습을 보인다는 건 ‘아주 잘 자라고 있는 상태’이니 안심해도 된다. 말대꾸는 버릇없는 태도가 아니라, 오히려 어른의 말에 자기 생각을 말할 수 있는 용기를 드러내는 것이며 평소 본인만의 생각을 지니고 있다는 증거다. 나와 다른 의견을 가진 사람과도 대화하겠다는 자세를 지닌 것이다. 정말 걱정해야 하는 건 아이가 입을 꽉 다물고 한마디도 하지 않는 것이다. 평소 무슨 생각을 하고 있는지 전혀 알 수 없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아이의 말대답에 “그게 무슨 태도니”, “반항하지 마” 하며 혼내는 건 아이의 생각을 가로막는 대표적인 나쁜 행동이다. 만약 아이가 너무 대들어서 걱정이라면, 잔소리 말고 아이와 눈을 맞춰 동등한 입장에서 대화해보자. 그러면 아이가 부모에게 정면으로 반박하거나 거친 욕을 할 때도 더는 당황하지 않고 여유롭게 웃으며 대처할 수 있을 것이다. 어느 날 아이가 맞서려 한다면, 안심해라. 그건 아이가 건강하게 잘 크고 있다는 신호니까.
“아이와 약간의 거리를 두세요”
아이의 독립성을 키워주는 방법
아이가 옳은 길을 갈 수 있도록 곁에서 도왔다면, 반드시 멈춰야 할 때 ‘멈추는 법’도 알아야 한다. 아이의 모든 걸 다 해줘야 한다고 착각하는 부모가 여전히 너무나 많다.
부모가 아이의 과제를 대신해주면 안 된다. 남이 답을 찾아주면, 아이는 스스로 문제를 해결하는 법을 배우지 못한 채 어른이 된다. 머지않은 미래에 대학교 수강 신청은 물론, 취업 준비도 부모가 대신 해결해줘야 할지도 모른다. 심지어 어떤 부모는 아이의 기를 꺾지 않아야 한단 생각으로 아이를 응석받이로 키우기도 한다.
하지만 그런 과보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