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리말
1부 지금 하지 않으면 안 된다 - 《한비자》로 보는 혁신의 전략
1강 강력한 법으로 혼란을 잠재우라
세 가지 질문 | 시스템을 바꿔야 살아남는다 | 법은 위에서부터 지켜야 한다 | 탁상공론을 걷어치우다
2강 명분을 따를 것인가, 이해를 택할 것인가
혼란을 다스리기 위해 법가를 세우다 | 토끼를 기다리는 농부 | 아랫사람이 말하기 꺼려하는 열두 가지 이유 | 설득 전에 상대가 원하는 것을 파악하라 | 역린을 건드리면 안 되는 이유 | 이해관계에 따라 입장은 달라진다 | 인정이 각박한 자가 남긴 것
3강 권력에 중독되지 않고 권력을 다스리는 법
군주들이 혼자 몰래 읽은 《한비자》 | 술術, 드러내지 않고 아랫사람의 반응을 기다린다 | 세勢, 카리스마와 신상필벌이 확실해야 상대를 움직일 수 있다 | 법法, 원칙이 서면 신뢰는 따라온다
4강 리더는 무리수를 두지 않는다
《노자》를 절대 군주의 처세서로 재평가한 한비 | ‘허정’과 ‘무위’로 다스려라 | 빼앗으려면 먼저 주어야 한다 | 큰 나라는 작은 생선을 찌듯 다스려라 | 만족하는 자는 무리수를 두지 않는다
5강 불신은 양날의 검이다
누구나 자신만의 생존법은 필요하다 | 속내를 드러내지 말라 | 멀리해야 할 여덟 가지 간사한 행동 | 군주를 망치는 열 가지 잘못 | 부하의 충성심을 다 믿지 말라 | 측근을 너무 견제하면 문제가 생긴다 | 자신을 제대로 보는 일이 얼마나 어려운가 | 먼 곳의 물로 가까운 곳의 불을 끄지 못한다
2부 정정당당만이 최선일까 - 《손자병법》으로 보는 생존의 전략
6강 현실의 전장에 홀로 서다
《손자병법》에서 나온 중국의 지혜 | “지피지기 백전백승”은 틀린 말 | 실전에 적용되지 않는 이론은 의미가 없다 | 병법, 현실의 비유로 작동하다
7강 싸우지 않고 이기는 법
전략과 전술은 다르다 | 신전愼戰, 전쟁하기 전에 먼저 살펴라 | 비구非久, 어설퍼도 속전속결 | 비공非攻, 모략으로 제압하라
나와 조직을 함께 바꾸는 혁신은 어떤 것인가?
- ‘한비자’로 보는 혁신의 전략
법가를 대표하는 《한비자》는 조직의 생리를 냉정하게 파악해 리더가 갖춰야 할 실질적 자질과 조직에서 세워야 할 기준을 구체적으로 제시한다. 조직을 탄탄하게 정비하고 효율적으로 개선하고자 할 때 한비자의 지침은 여전히 유효하다.
생존의 전장에서 정정당당만이 최선일까?
- ‘손자병법’으로 보는 생존의 전략
춘추 전국 시대의 수많은 전쟁을 겪고 난 손자는 전쟁을 철저히 경제적인 관점에서 손실 없이 이기는 것에 중점을 두었다. 현대 사회의 치열한 경쟁 속에서도 이 같은 손자의 관점은 수많은 리더에게 영감을 주는 필독서로 꼽혀 왔다. 그 인기의 비밀은 무엇인지 살펴본다.
인재를 적재적소에 활용하는 방법은 무엇일까?
- ‘사기’로 보는 인사의 전략
사마천의 《사기》는 수많은 인물들에 대한 기록이자, 인재를 어떻게 써야 하는가에 대한 실증의 기록이다. 《사기》에 등장하는 수많은 인물은 저마다 타고난 재능과 성품이 달라 언제 어디서 누구를 만났느냐에 따라 제각기 다른 삶을 보여준다. 인사에 관한 백과사전이자 참고서로 《사기》만 한 텍스트는 없다.
조직에서 신뢰는 가능한가?
- ‘정관정요’로 보는 소통의 전략
중국 역사상 가장 태평성대로 일컬어지는 당태종의 시대가 지탱될 수 있었던 이유는 무엇일까? 당태종은 역사상 가장 허심탄회하게 신하와 토론을 나눈 소통의 달인이었다. 신하들이 간언하도록 시스템과 분위기를 만들었으며 그 자신 또한 소통하고 반성하고 실천한 진정한 리더였다. 당태종이 신하들과 격의 없이 나눈 토론을 기록한 책 《정관정요》를 통해 오늘날 조직생활에서 소통은 왜 필요한지 그 방식은 어떠해야 하는지 고민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