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롤로그
거절할 줄 알면 더 행복해진다
1장
거절할 줄 모르는 당신:
‘좋은 사람’은 왜 늘 상처받을까?
거절할 줄 모르는 ‘좋은 사람’이라는 병
왜 먼저 요구하지 못할까?
가장 먼저 돌봐야 하는 건 나 자신
참아야 유지되는 관계는 깨버리는 게 낫다
거절당했던 상처 때문에 오늘도 거절을 못한다
기회를 놓치느니 나 자신을 버리겠다고?
2장
꼭두각시:
나 자신의 주인이 되어본 적이 없다
남에게 너무 의지하는 것도 습관이다
자신감은 매일 조금씩 강화할 수 있다
누구도 내 인생을 책임지지 않는다
내 결정에 방해되는 것은 모두 버려라
남의 결정에만 따르는 것은 나에게 죄를 짓는 것
3장
대인기피증:
사람들과 있으면 왜 두려울까?
낯선 사람만 만나면 빨개지는 얼굴
여럿이 모인 자리에서 순발력이 생긴다
지금 바로, 한 발만 움직여도 인생이 확 달라진다
남들은 당신을 생각보다 더 좋게 보고 있다
내가 가장 싫어하는 사람이 나를 구원한다
사람을 만나는 일에도 연습이 필수!
4장
마지노선 사고:
누구도 마지노선을 무너뜨릴 수 없다
나만의 영역은 절대로 지켜야 한다
마지노선은 죽어도 지켜야 한다
모든 건 생각보다 별것 아니다
최악을 미리 생각할수록 더 안전해진다
마지노선을 지켜야 ‘No’를 외칠 기회가 생긴다
5장
정서를 통제하라:
거절을 거부하는 원인을 끊자
내 감정을 잘 알면 거절도 잘한다
생각을 바꾸어 세상과 화해하라
부정적인 경험은 정신을 갉아먹는다
낙천주의자는 행복의 열쇠를 쥐고 있다
나쁜 정서는 ‘감옥’에 가둬버리자
6장
적극적으로 표현하는 사람:
나의 관점을 말하고 당당한 태도를 보여라
수줍어하지 않고 표현할수록 인정받는다
소통은 참 많은 것을 해결하는 만능 열쇠
나를 알고 적극적으로 표현하라
이해부터 먼저, 소통은 그다음
침묵을 깨면 시작이 가벼워진다
소통은 리듬을 타고 흐른다
7장
실력파가 돼라:
세상은 어
왜 우리는 제때에 제대로 거절하지 못할까?
거절하지 못하면 어떤 부작용이 생기고, 잘 거절하면 어떤 긍정적인 결과로 이어질까?
세계 500대 기업, 전 세계 주요 도시에서 수백 회에 걸친 강좌를 통한
구체적이고 탄탄한 실제 심리 상담 사례로, ‘거절의 지혜’를 전하는 책!
그렇다면 잘 거절하지 못하는 사람들은 어떤 특성을 갖고 있을까? 먼저 다음과 같은 항목들을 돌아보며 스스로 점검해보자.
나는 어떤 부탁이라도 일단 흔쾌히 들어주는 친절하고 좋은 사람인가? 남이 부탁해온 일 때문에 내 일은 수시로 미루어지는데도 원망도 후회도 없이 계속 부탁을 들어주는가? 마음속으로는 불합리하다고 느끼고 바라지 않으면서도 남의 의견과 명령을 무조건 받아들이는가? 직장에서는 상사가 어떤 일을 지시해도 무조건 고분고분 일단 받아들이는가? 평소 연인이나 배우자의 의견을 전적으로 따르고 받아주기만 해서 갈등이 거의 없고 다툼도 없는가?
영원히 갈등도 다툼도 없는 인간관계, 사회적 관계는 결코 긍정적이지 않다. 분명 누군가는 정말로 바라는 바를 습관적으로 늘 포기한 채 자신의 이익을 지키고 있지 못할 것이기 때문이다.
위 항목 중 하나라도 공감하고 내 이야기 같다고 느낀다면, ‘거절할 줄 모르는 사람’이 맞다. 대부분 내성적이며 자존심이 무척 세거나 체면을 중시하는 사람들이 거절을 잘 못한다. 정말 하고 싶은 건 습관적으로 포기한 채 당연히 누리고 성취해야 할 이익을 지키지 못한다. 자신이 원하는 대로 일이나 업무, 일상을 스스로 지배하지 못한다. 인간관계에서도 늘 자신이 거절당할까 봐 불안감이 시달리고, 부탁을 받아주지 않아서 발생하는 사소한 충돌 단 한 번만으로도 관계가 단절될 수 있다고 믿는다.
이렇게 서서히 본인의 자유 의지는 파괴되고 본래 감정도 서서히 잃게 된다. 과감하게 내 관점을 표현하거나 정말 하고 싶은 일도 할 수 없게 되니, 결과적으로 삶의 만족이나 기쁨도, 일의 성취감도 점점 더 줄어든다.
《오늘부터 웃으며 거절할게요》에서는 왜 거절이 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