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판사 서평
저학년 사과문고 02《싫어! 지겨워! 짜증 나!》
■ 작품 소개
학교 가기 싫고 숙제하기 지겹고 엄마의 잔소리는 더 짜증 나!
부모는 자식들이 아무리 잘해도 늘 부족하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하나하나 다 챙겨 줘야 하고 일일이 가르쳐 줘야 한다고 생각하지요. 그러다 보니 잔소리도 많아지고 요구하는 것도 많아지는 건지 모릅니다. 하지만 아이들은 이거 해라! 저거는 다 했니! 하며 매일 듣는 똑같은 잔소리에 퉁퉁거리며 화를 내고 짜증을 내며 제발 그만하라고 온몸으로 거부하지요. 그게 다 저 잘되라고 그러는 건데도 말입니...
저학년 사과문고 02《싫어! 지겨워! 짜증 나!》
■ 작품 소개
학교 가기 싫고 숙제하기 지겹고 엄마의 잔소리는 더 짜증 나!
부모는 자식들이 아무리 잘해도 늘 부족하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하나하나 다 챙겨 줘야 하고 일일이 가르쳐 줘야 한다고 생각하지요. 그러다 보니 잔소리도 많아지고 요구하는 것도 많아지는 건지 모릅니다. 하지만 아이들은 이거 해라! 저거는 다 했니! 하며 매일 듣는 똑같은 잔소리에 퉁퉁거리며 화를 내고 짜증을 내며 제발 그만하라고 온몸으로 거부하지요. 그게 다 저 잘되라고 그러는 건데도 말입니다.
왜 아이들은 부모의 마음을 몰라주는 걸까요?
그리고 부모는 왜 아이들을 잠시도 기다려 주지 못하는 걸까요?
《싫어! 지겨워! 짜증 나!》의 주인공 명석이도 지겨운 엄마의 잔소리 때문에, 매일 해야 하는 공부, 숙제 때문에 하루하루가 괴롭고 힘들기만 합니다.
숙제했니? 학습지는? 영어 듣기는? 일기는 썼고?
엄마는 말하지 않아도 다 알아서 할 텐데 꼭 먼저 말하지요.
그리고 한마디를 더 합니다.
꾸물거리지 말고 빨리해!
엄마는 왜 꾸물대지 않아도 자꾸 꾸물대지 말라고 하는 걸까요? 그리고 지금 하려고 했는데, 왜 꼭 한발 먼저 말을 해서 더 하기 싫어지게 만드는 걸까요?
명석이는 매일매일 해야 하는 공부와 숙제도 하기 싫고, 끝없이 반복되는 엄마의 잔소리도 지겨워 너무너무 짜증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