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아이 평생 재산이 되는 공간지각능력 발달을 위한 그림책
두 딸의 아빠인 그림책 작가가 만들고 유아교육 전문가가 번역했어요!
왼손과 오른손을 책 위에 올려놓고,
자- 시작해요!
왼손으로 딸기를 쥐고 냠냠
오른손으로 북을 둥 둥 두웅-
능숙해지면 마지막에는 엄마랑 함께……?
놀다보면 <왼쪽/오른쪽>이 자연스럽게 몸에 붙는 그림책!
육아는 즐거우면서도 참 힘든 일입니다. 소중한 내 아이에게 내가 지금 해 주고 있는 일이 과연 맞는가, 의문이 계속 들기도 합니다. 자녀를 양육하실 때 다음 두 가지를 기억해 두시는 일이 필요합니다.
첫째, 자녀의 발달단계에 알맞은 교육을 제공하는 것이 좋습니다. 그러려면 부모님(양육자이 “아이의 현재 발달단계에서 가장 중요한 것이 무엇인가?”에 대해 정확한 지식을 갖는 일이 필요합니다. 아동심리학자 피아제는 영·유아의 인지발달단계를 분류하면서 출생 후 2~3년(우리 나이로 3~4세까지 시기를 ‘감각운동기’라고 정의했습니다. 그는 이 시기 아동의 인지발달은 신체감각, 지각, 신체 활동 등 감각 운동을 통한 지각 경험이 바탕이 되어야 한다고 강조합니다. 특히 영아의 공간지각능력은 자신의 몸을 중심으로 시각을 통해서 상하, 좌우, 전후의 방향으로 분화되며, 이 능력이 아이의 향후 읽기, 쓰기, 산수 능력에도 영향을 준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이 책은 ‘시각’ 자극을 통해 인지발달을 도울 뿐 아니라, 부모님과 함께 ‘소리내기’ 활동을 함으로써 ‘청각’ 자극에 의해서도 좌우 개념을 익히도록 구성되어 있습니다. 이런 통합감각 운동 놀이를 통해 아동은 자신의 수준에 맞는 인지능력을 자연스럽게 발달시키게 됩니다.
둘째, 부모님(양육자과 자녀(아동의 바람직한 상호작용이 필요합니다. 이 책은 자녀와 함께 즐겁게 활동하고 격려하는 긍정적인 상호작용을 하게끔 구성되어 있습니다. 이 책을 가지고 부모와 자녀가 함께 즐겁게 놀다 보면 공간지각능력의 기초인 좌우 개념과 인지발달이 자연스럽게 이루어지게 될 것입니다. 육아는